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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To-Day)만의 당일배송 솔루션

Seamless Logistics like Public Transport Network

물품을 멈추지 않고 이동시키는 대중물류망

당일배송 시대 진입

그동안 우리는 인터넷으로 물품을 사면 2~3일만에 받아볼 수 있었습니다. 그러다 몇년 전부터는 로켓배송을 통해 바로 다음날 배송을 받아볼 수 있게 되었고요. 오늘날에는 식료품을 다음날 새벽에 배송받기도 하고, 도서를 당일에 배송받기도 하면서 익일배송을 넘어선 당일배송 경험도 조금씩 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이미 당일배송의 시대에 진입해 있습니다.

오늘날 이루어지는 빠른배송의 문제점

1. 고객 주문 전에 미리 물품을 쌓아두는 방식 (Fulfillment 방식)

로켓배송은 고객이 주문하기도 전에 미리 물품을 매입하고 창고에 쌓아둡니다. 이 방식은 기존 택배와 비교했을 때 물품을 창고까지 가져오는 시간을 줄였기 때문에 익일배송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갑자기 주문량이 엄청나게 많아졌을 때, 그만큼의 물품을 미리 구입해둔 상태가 아니라면 대응이 어렵습니다. 또 하루에 고작 두번 출고를 하고, 출고 이후로도 지역 터미널에서 한번 더 분류를 거쳐 가야하기 때문에 당일배송은 불가능하고 익일배송이 한계입니다.
기존 택배가 고객 주문후 2~3일내에 도착하는 것에 비하면 많이 빨라졌으나,
당일배송을 할 수도 없고
대규모 창고 시설이 필요하며
적재되거나 분류하기 위해 창고에 머무는 시간만큼 배송시간과 비용이 증가합니다.
따라서 이 방식은 당일배송 시대의 도래와 함께 그 역할이 축소될 것입니다.

2. 이륜차를 이용한 방식 (퀵커머스 방식)

오늘날 우리가 경험하는 당일배송은 도심 곳곳에 수많은 창고를 확보하고, 이륜차를 이용해서 빠르게 배송하는 퀵커머스 방식입니다. 이 방식은 확실하게 당일에 배송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도심 곳곳에 수많은 창고를 확보하고, 그 창고까지 물품을 보급해야하는 과정에서 소요되는 비용이 만만치 않습니다.
게다가 이륜차로 배송해야하니, 비용은 더 치솟습니다. 이륜차 기사님들에게 지급하는 건당 비용이 4,000원을 넘어선지 오래입니다.
게다가 작은 창고들을 이용하기 때문에, 식료품이나 생필품 같은 제한적인 품목만을 대상으로 할 수 밖에 없습니다.
이러한 문제로 퀵커머스 방식 또한 당일배송의 궁극적인 해답이 될 수 없습니다.

누구나 당일배송을 할 수는 없을까?

위에서 설명한 대로 위의 두가지 방식은 비용이 아주 많이 들기 때문에, 충분한 자본력을 가진 대기업, 그 중에서도 매입-판매-배송 모든 과정을 수직계열화한 아주 일부업체만이 적자를 감수하고 서비스하고 있습니다.
이외의 수많은 셀러들과 매장들은 아예 익일배송과 당일배송을 할 수 있는 방도가 없습니다. 여전히 2~3일 걸리는 택배가 많이 이용되고 있는 이유입니다.
누구나 언제든 이용할 수 있는 범용적인 당일배송 서비스가 필요한 상황입니다.
vtov는 저렴한 비용으로 수많은 사람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가능한 당일배송 서비스를 만드려고 합니다.

투데이(To-Day)는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당일배송 서비스를 만들 방안이 있습니다.

기존의 택배나 Fulfillment 방식 모두 물품 적재 또는 분류를 위해서 대규모의 창고시설이 필요합니다. 물품이 창고에 한번 들어가면, 오랫동안 머물게 됩니다. 적재되거나 분류되기 위해 창고에 머무는 시간만큼, 배송 시간과 비용은 증가합니다. 물품이 창고에 들어가서 한동안 멈춰버리는 과정을 제거할 수는 없을까요?
저희는 완전히 새로운 시선으로 이 문제를 해결하고자 합니다.
배송 전 과정에서 창고를 없애고, 차량간 유기적인 운행 및 물품 전달(Vehicle to Vehicle)을 통해 배송한다면 당일배송이 가능합니다.
수도권 내에서 친구랑 약속이 잡혔을 때, 보통 약속장소에 도착하기까지 얼마나 걸린다고 생각하시나요? 두시간? 아무리 늦어도 세시간이 넘게 걸린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버스나 지하철과 같은 대중교통이 잘 깔려있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매일 이용하는 버스와 지하철처럼 차량들이 정해진 노선을 순환한다면, 우리가 대중교통에서 환승하듯이 물품을 차량에서 차량으로 서로 전달한다면 어떨까요? 우리는 대중교통과 같은 대중물류망을 구축하려고 합니다.
대중물류망이 구축되면, 고객이 주문한 즉시 언제 어디서든 실시간 집하가 가능해집니다. 즉시 집하된 물품은 대중물류망 체계에 편입되어 몇번의 전달 과정을 거치며 목적지로 이동하게 됩니다. 물류망이 대중교통망처럼 정규화, 표준화, 노선화, 분산화되면 물품이동도 사람이동처럼 멈추지 않고 이동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물품도 수도권 내 어디든 몇 번의 환승을 거치면, 몇 시간 이내에 도착할 수 있습니다.
저렴한 비용 역시 대중물류망의 특징입니다.
물품마다 개별경로가 부여되는 것이 아닌, 차량들이 주기적으로 순환하고 있는 노선을 공동으로 이용하기 때문에, 배송하는 물품의 개수가 증가할수록, 비용은 낮은 지점으로 수렴하게 됩니다.
배송 속도와 배송 비용을 뛰어넘는 최대의 장점은 바로 범용성입니다.
우리는 대중교통을 언제 어디서든 손쉽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대중물류망도 마찬가지입니다. Fulfillment, 퀵커머스와 같은 배송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었던, 모든 형태의 셀러들과 매장들이 더 빠르고 저렴한 배송 서비스를 손쉽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